이거 종로에서 먹은건데, 간판이른과 고기명은 생각이 않나고, 간삼겹살이라고 했나?
삼겹살에 간을 약간 친거.
쿠폰의 힘으로 공짜로 먹었는데, 차마 미안해서 공기밥 2개 시켰다 ㅋㅋㅋㅋ
얼마전 친구와 집행자라는 영화를 봤다.
물론 시사회로 봤음. 참고로 개봉은 11월 5일.
(아래는 내용까발리기라서 차마 대놓고 표기는 못함)
이 영화를 보기전에 사형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라고 들었다.
결코 가볍게 웃을 주제가 아니라서 약간 긴장된 상태로 영화를 봤지만
중간에 몇번 웃을 수 있는 대목이 있었다.
다소 무거운 주제 때문인지 긴장좀 풀고 보라는 의도였나?
하지만 주제가 주제인지라 결말이 않좋게 끝났다.
사형집행경험이 있는 교도관은 또다시 집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경력이 있지만 처음 사형을 집행해보는 교도관은 집행후 이루 말하기 힘든 후유증(?)에 시달리는
쓸쓸한 결말을 보여준다.
아무리 봐도 간단히 웃으라고 만든것 같진 않다.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인 최진호님이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과연 무엇일까?
사형이 아무리 법을 집행하는 거라지만 사람을 죽이는건 해서는 않될 행동?
사형이라는 집행 전후에 대한 교도관들의 다양한 반응?(공통점이라면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하긴 사람을 죽이는데, 적어도 어느누가 기뻐하겠어..
내가 이쪽에 관한건 아는게 하나도 없어 뭐라 표현하기 꺼려지지만,
감독은 아마도 사형 반대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남자주인공 되게 불쌍함.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좋은 이미지로 나왔던 여자친구가 거듭된 오해로 점점 붉혀지면서 결국 헤어지게 됨.
내가 해피엔딩만 봐서 그런지 남자주인공이 마지막에 되게 초라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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